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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인이 강아지를 맞이할 준비가 됐는지, 어디서 입양할지 정했다면

    본격적으로 입양준비를 진행하게 되는데요.

     

    이 때,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강아지가 걸음걸이가 이상하거나, 심장에 문제가 있거나,

    머리의 숨구멍(천문)이 너무 큰 경우는 생명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물론 건강한 강아지만 입양해야 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돌봄이 필요한 아픈 유기견을 입양하는 것은 고귀한 행동입니다.

    하지만 이 경우에도 강아지의 건강체크는 필수입니다.

     

    ✔ 건강 상태를 미리 파악하면, 예방과 관리가 가능합니다.
    ✔ 강아지의 질환을 이해하고 대비하는 것은 책임 있는 보호자의 기본적인 역할입니다.

    강아지를 입양하기 전, 어떤 부분을 체크해야 할까요?
    아래 건강 체크리스트를 참고하여 꼼꼼하게 확인해 보세요! 

     

     

     

     

     

     

    강아지 건강 체크리스트 14가지


    강아지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때는 눈, 귀, 코, 피부, 다리, 심장 등 여러 부분을 꼼꼼히 체크해야 합니다.
    일부 증상은 생활 속 관리로 개선 가능하지만, 선천적인 문제는 미리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전문 브리더를 통한 분양이라면, 건강 문제를 투명하게 설명해 주는지 확인하세요.

     

     

    1. 눈

     

     

    ✅ 눈곱이 과도하게 끼어 있지 않은지
    ✅ 눈이 충혈되거나, 자주 깜빡거리며 찡그리지 않는지
    ✅ 사시(눈동자가 바르지 않게 정렬된 상태)는 없는지
    ✅ 동공이 또렷하고 깨끗한지
    ✅ 눈 주변에 상처나 부기가 없는지

    💡 눈곱이 많거나 충혈된 경우, 감염이나 알레르기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2. 귀


    ✅ 강한 악취가 나지 않는지
    ✅ 귀지가 너무 많거나 진득한 상태가 아닌지
    ✅ 귀 끝에 딱지나 상처가 없는지

    💡 귀 냄새가 심하거나 귀지가 많다면, 귀 염증(외이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3. 코


    ✅ 코가 적당히 촉촉한 상태인지
    ✅ 노란색 또는 녹색 콧물이 흐르지는 않는지

    💡 맑은 콧물은 정상일 수 있지만, 누렇거나 끈적한 콧물은 감기나 호흡기 질환을 의심해야 합니다.

     

     

    4. 입 & 치아


    ✅ 이빨이 정렬이 잘 되어 있는지(부정교합 여부 확인)
    ✅ 잇몸 색깔이 창백하지 않은지

    💡 부정교합(덧니, 주걱턱 등)은 생활에 큰 문제를 주지 않을 수도 있지만, 심한 경우 음식 섭취에 어려움을 줄 수 있습니다.

     

     

    5. 피부 & 털


    ✅ 털이 빠진 곳이 없는지 (부분적인 탈모 확인)
    ✅ 피부를 자주 긁거나 발로 문지르는 행동을 하지 않는지
    ✅ 귀 끝을 만졌을 때 긁는 행동(옴 의심)이 없는지

    💡 피부병은 관리가 가능하며, 위생을 철저히 하면 증상이 완화될 수 있습니다.

     

     

    6. 머리 & 숨구멍(천문)


    ✅ 강아지 숨구멍(천문)이 너무 크지 않은지

    💡 소형견은 두개골이 완전히 닫히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지만, 숨구멍이 너무 크다면 신경계 문제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7. 항문

     

    ✅ 항문 주변이 깨끗한지, 똥이 묻어 있지 않은지
    ✅ 항문이 헐거나 부어 있지는 않은지

    💡 항문 주변이 지저분하면 장 건강이 좋지 않거나 설사가 잦을 수 있습니다.

     

     

    8. 발 & 발가락 

     

    ✅ 발가락이 정상적으로 전부 바닥을 디디는지
    ✅ 발바닥 패드에 상처나 갈라짐이 없는지

    💡 걸음걸이가 이상하다면 발목, 무릎, 고관절 등의 문제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9. 배 & 복부 


    ✅ 배꼽이 유독 튀어나와 있지 않은지(탈장 의심)
    ✅ 사타구니 부분이 불룩하게 튀어나와 있지는 않은지

    💡 탈장은 중성화 수술과 함께 치료할 수 있는 경우가 많지만, 심한 경우 반드시 수술이 필요합니다.

     

     

    10. 척추 & 등

     

    ✅ 등이 한쪽으로 휘어 있지는 않은지(척추측만증 의심)

    💡 척추 건강은 강아지의 움직임과 삶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11. 다리


    ✅ 걸음걸이가 부자연스럽지는 않은지
    ✅ 다리를 절거나 자주 들고 걷지는 않는지

    💡 슬개골 탈구, 고관절 이형성증 등의 관절 질환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12. 심장

     

    ✅ 수의사 검진 시, 심장 청진에서 이상이 없는지
    ✅ 선천적인 심장 질환(PDA 등)이 없는지

    💡 심장 질환은 외관으로는 알기 어려우므로, 건강검진 기록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3. 꼬리


    ✅ 꼬리가 꺾이거나 부러진 흔적이 없는지
    ✅ 꼬리 주변 털이 빠지지는 않았는지

    💡 꼬리의 변형은 선천적인 경우가 많으며, 생활하는 데 지장이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14. 수컷 강아지

     

    ✅ 고환이 정상적인 위치에 두 개 다 내려와 있는지

    💡 고환이 내려오지 않은(잠복고환) 경우, 추후 건강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중성화 수술을 고려해야 합니다.

     

     

    ✅ 결론


    ✔ 건강한 강아지만 입양해야 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 현재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필요한 관리와 예방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전문 브리더를 통한 분양이라면, 건강 상태에 대한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하는지 확인하세요.

    📌 강아지를 가족으로 맞이하기 전, 위 체크리스트를 참고하여 꼼꼼하게 점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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